탐구 로드맵 본문
순환기내과
교과세특 12개, 참고자료 52편, 동아리 3개, 진로활동 5개
메디컬저널 인사이트 — 이 로드맵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심장의 작용, 심전도, 혈관, 심장 작용 약물이라는 네 가지 핵심 개념을 축으로 깊이 다루는 2026년 의대 로드맵.
순환기내과는 의대 세부전공 중에서도 임상에 가장 가까운 분야입니다. 이 로드맵은 심장의 작용, 심전도, 혈관, 심장 약물이라는 네 가지 개념을 축으로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이어집니다.
1학년에는 교과 탐구로 심장 구조와 혈류의 기본을 익히고, 2학년에는 실제 신약과 임상시험 통계를 직접 다루며, 3학년에는 약동학, 인공지능 심전도, 유전자 편집까지 학부 수준에 가까운 탐구로 깊어집니다. 순환기계 신약을 분자 기전, 약동학, 통계, 유전의 네 측면에서 다루고, 최근 발표된 신약과 인공지능 심전도 임상을 진로활동과 동아리로 이어 갑니다.
학종 전형의 핵심
교과세특
현 트렌드(산학연)를 반영한,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2026 교과세특

빌 브라이슨 『바디: 우리 몸 안내서』에서 출발
여행기 작가 빌 브라이슨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인체를 한 권으로 안내하는 교양 과학서다. 피부, 뇌, 입과 목·심장과 피, 면역계, 허파와 호흡·소화 기관 등 23개 장으로 우리 몸의 기관과 계통을 차례로 살펴보며, 각 기관이 따로 떨어진 부품이 아니라 서로 맞물려 작동한다는 점을 풍부한 일화와 함께 풀어 준다. 특히 제7장 '심장과 피'는 감정과 무관하게 평생 뛰는 일에만 몰두하는 심장과, 온몸을 돌며 산소를 나르는 혈액을 다룬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책나눔위원회 추천도서.
| 과목 | 단원 | 심화탐구 |
|---|---|---|
| 통합과학1 | 시스템과 상호작용 · 생명 시스템 | 심혈관 시스템과 심박출량 입문 |
통합과학1 생명 시스템 단원은 항상성과 기관계 통합을 다루고 있습니다. 해당 개념과 연계해 심장을 인체의 모든 세포들에 혈액을 공급하는 펌프로 보는 관점으로 심장의 인체 작용을 정량화(공식을 통해) 하는 탐구입니다. 인체생리학 심장 파트의 기본이 되는 공식, 심박출량(분당 심장이 내보내는 혈액량) = 심박수 × 1회 박출량 을 직접 다루고 이해하며, 평상시 약 5 L/min이 운동 시 어떻게 변하는지 항상성 조절로 풀어볼 수 있습니다. 세계심장연맹의 심혈관 사망 예방 통계와 질병관리청 고혈압 인지율 자료를 함께 검토하고 의학적 정량 사고와 함께 보건 인식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입문 탐구로서 적절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여러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교과 개념을, 이 책은 '몸 전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본다'는 시각으로 풀어 줍니다. 책이 기관 하나하나를 따로 떼지 않고 서로 맞물린 전체로 그려 내는 방식은, 심장과 혈관을 포함한 순환계를 몸이라는 큰 시스템의 한 부분으로 이해하는 출발점이 됩니다.
통합과학 '시스템과 상호작용 · 생명 시스템'에서는 우리 몸을 여러 기관계가 물질과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하나로 작동하는 시스템으로 학습합니다.
기관계가 서로 영향을 주며 동적 평형을 유지한다는 생명 시스템 관점을 심장에 대입하면, 몸이 필요로 하는 혈액량을 맞추려 심장 박동을 조절하는 과정이 곧 항상성 조절이 됩니다. 이를 공식 심박출량(CO·분당 심장이 내보내는 혈액량) = 심박수(HR) × 1회 박출량(SV)으로 정량적 측면으로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심박출량을 심박수와 1회 박출량의 곱으로 정의하고, 평상시 약 5 L/min이 운동·휴식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 수치로 따라가 봅니다. 심장의 작용을 '수치'로서 다루는 탐구입니다.
빌 브라이슨 『바디: 우리 몸 안내서』를 읽고, 몸의 기관들이 따로 떨어진 부품이 아니라 서로 맞물려 작동하는 하나의 시스템임을 정리해 발표함. 자연과 인체가 여러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상호작용한다는 교과 개념과 연결해, 심장과 혈관을 잇는 순환계를 몸 전체 시스템의 한 부분으로 해석하고 심박출량(CO=HR×SV)으로 심장 기능을 정량적으로 설명하는 보고서를 작성함. 운동 시 심박수 증가가 혈액 공급량을 맞추는 시스템 조절임을 그래프로 풀어내는 모습이 인상적임.
* 2026 생기부 기재 가이드라인, MOE Q&A와 FAQ, 메디컬저널 작성 공식 반영
참고자료 (4)
Physiology, Cardiac Output
King J, Lowery DR · StatPearls Publishing · 2023
https://www.ncbi.nlm.nih.gov/books/NBK470455/CO = HR × SV 공식과 안정 시 5 L/min 기준값의 표준 의학 교재.
Physiology, Stroke Volume
Bruss ZS, Raja A · StatPearls Publishing · 2022 · PMID 31613466
https://www.ncbi.nlm.nih.gov/books/NBK547686/SV = EDV − ESV 정의 + 성인 평균 70 mL, 1회 박출량 입문 권위 출처.
World Heart Day 2025 — Don't Miss a Beat
World Heart Federation · 2025-09-29
https://world-heart-federation.org/world-heart-day/전세계 심혈관 사망 80% 예방 가능, 보건 인식 캠페인 1차 자료.
2025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 — 고혈압 인지율 71.2%
질병관리청(KDCA) · 2025-12-30
https://www.kdca.go.kr/bbs/kdca/42/309453/artclView.do국내 만성질환 통계 1차, 학생이 한국 맥락 그래프 작성 시 직접 인용.
교과세특 2개가 가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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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활동
메디컬저널의 진로활동 12유형으로 확실하게 채워갑니다.
자기주도 진로 탐구 보고서
[활동 진행]
비후성 심근증을 다룬 학술 자료에서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며 수축이 과도해진다는 점에 관심을 가져, 미오신 억제 약물 한 가지(아피캄텐, aficamten)로 주제를 좁혀 탐구함. 심박을 전반적으로 누르는 베타차단제와 달리, 근육 수축을 일으키는 두 단백질인 미오신과 액틴이 과하게 결합하는 것을 가역적으로 줄여 과수축만 표적한다는 작용을 정리하고, 24주 시점 최대산소섭취량이 위약보다 늘고 좌심실에서 피가 나가는 길의 압력차가 줄었다는 결과를 표로 옮김. 병의 원인 단백질을 직접 다루는 표적 치료 방향을 보고서로 정리함.
[생기부 기재 예시]
비후성 심근증의 과수축 원인과 미오신 억제 약물의 표적 작용을 학술 자료로 분석하고 24주 임상 지표를 표로 정리해 표적 치료 방향을 보고서로 작성함
강연 후속 탐구
[활동 진행]
의료 인공지능을 다룬 공개 강연에서 사람 눈이 놓치는 신호를 기계가 먼저 잡아낸다는 내용을 보고, 심전도·망막 스캔으로 심혈관 위험을 조기 예측하는 주제로 좁혀 후속 탐구를 이어감. 강연이 제시한 겉으로 정상인 심전도에서 심방세동 위험을 읽어내는 원리를 정리하고, 같은 신호를 임상의보다 일찍 잡는 일이 무엇을 바꾸는지 살핌. 진단 도구가 진료 현장에 들어오는 과정을 보고서로 작성함.
[생기부 기재 예시]
의료 인공지능 공개 강연을 보고 심전도·망막 스캔 기반 심혈관 조기 예측의 원리와 임상 적용 흐름을 정리한 후속 탐구 보고서를 작성함
다큐 시청 후속 탐구보고서
[활동 진행]
의학 다큐멘터리에서 심장이 보내는 위험 신호를 다룬 편을 보고, 박동이 흐트러지는 부정맥과 판막의 문제라는 주제로 좁혀 후속 탐구를 진행함. 다큐가 보여준 환자 사례를 동방결절이 박동을 시작하고 전기 신호가 전달되는 심장 자체의 박동 조절 장치와 연결해 정리함. 두근거림·실신 같은 증상이 왜 위험 신호인지, 조기에 알아채는 일이 왜 중요한지를 보고서로 작성함.
[생기부 기재 예시]
심장 위험 신호를 다룬 의학 다큐멘터리를 보고 부정맥·판막 질환을 심장 전기 전도와 연결해 정리한 후속 탐구 보고서를 작성함
박람회 참관 후속 보고서
[활동 진행]
국내외 바이오·제약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공개 박람회에 사전등록해 참관하고, 유전자·RNA 기반 심혈관 치료라는 주제로 좁혀 후속 탐구를 진행함. 전시에서 본 신약 개발 흐름을 특정 유전자의 작동을 낮춰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방향으로 정리하고, 약을 자주 먹는 방식에서 드물게 투여하는 방식으로 옮겨가는 변화를 살핌. 차세대 치료 기술이 산업에서 어떻게 발전해 가는지를 보고서로 작성함.
[생기부 기재 예시]
바이오·제약 박람회를 사전등록 참관하고 유전자·RNA 기반 심혈관 치료의 개발 흐름을 정리해 차세대 신약을 주제로 후속 보고서를 작성함
공공데이터 분석 보고서
[활동 진행]
국가가 해마다 펴내는 국민 건강 공개조사에서 만성질환 지표에 관심을 가져, 고혈압 유병률을 주제로 탐구함. 성인 고혈압 유병률이 남자 26.3%·여자 17.7%로 남자가 더 높고 전년보다 늘었다는 점을 성별·연령별로 표와 그래프로 정리함. 숫자가 우리 사회의 심혈관 위험을 보여 준다는 점을 보고서로 작성함.
[생기부 기재 예시]
국가 건강조사 공개자료로 성인 고혈압 유병률을 성별로 분석하고 만성질환 중복 추세를 그래프로 정리해 심혈관 위험을 주제로 보고서를 작성함
동아리 활동도 가치있게
동아리활동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누적된 결과가 중요합니다.
1학년
1년 주제 — 심혈관 시스템과 심박출량 입문, 심장을 펌프로 보기
선택 이유 — 심장 탐구를 좁히기 전에 심장과 혈관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넓게 보려고 1학년 주제로 삼았다. 심박출량처럼 심장을 수치로 다루는 첫 경험이 2학년 전기 전도 추적과 3학년 인공지능 심전도 탐구의 바탕이 된다.
[생기부 기재 예시]
신입 부원으로 심혈관 시스템 입문 발표 자료를 맡아, 심장 네 개의 방과 대순환·소순환, 동맥, 정맥, 모세혈관의 차이를 표준 의학 자료로 정리해 부원들 앞에서 발표함. 분당 심장이 내보내는 혈액량을 심박수와 1회 박출량의 곱으로 이해하고, 운동할 때 그 값이 어떻게 늘어 몸이 필요로 하는 혈액을 맞추는지 그래프로 설명함. 심장을 수치로 다뤄 보며 막연하던 장기가 정량적으로 분석되는 대상이 됨을 흥미로워하고, 더 알아보고 싶은 부분을 스스로 골라 추가로 조사하는 적극성을 보임.
2학년
1년 주제 — 심장의 박동은 어디서 시작되는가, 전기 전도 1년 추적
선택 이유 — 1학년에 넓게 본 심혈관 시스템을 '박동이 어디서 시작되고 어떻게 전달되는가'라는 한 주제로 좁혀, 2학년에는 동방결절과 방실결절의 자동 흥분을 한 해 동안 추적했다. 심장 자체의 박동 조절 장치를 끝까지 파고든 경험이 3학년 인공지능 심전도 결산의 바탕이 된다.
[생기부 기재 예시]
심장 전기 전도 주제를 한 해 동안 단계적으로 추적하며, 매주 심장의 전기 신호가 지나는 길인 동방결절, 방실결절, 히스다발, 푸르키네 섬유 중 한 부위를 정해 부원이 돌아가며 발표하도록 운영함. 동방결절이 분당 일정 범위로 스스로 흥분해 박동을 시작하고, 방실결절에서 신호가 잠시 늦춰진 뒤 심실로 퍼지는 흐름을 또래가 이해하도록 그림으로 바꿔 정리함. 박동 시작에 관여하는 이온(전하를 띤 입자)의 흐름을 신경계·내분비계가 함께 몸을 조절한다는 교과 개념과 연결해 설명하고, 한 학기 동안 모은 발표를 분과 보고서로 묶어 정리함. 한 주제를 끝까지 파고드는 끈기가 돋보임.
3학년
1년 주제 — 심전도를 읽는 인공지능, 3년 심장 탐구의 결산
선택 이유 — 1·2학년의 심혈관 시스템과 전기 전도 탐구를 마무리하려고, 3학년에는 '사람이 보던 심전도를 기계가 어떻게 읽는가'라는 한 주제로 묶어 결산했다. 박동의 원리에서 진단 기술까지 이어 온 심장 탐구 축의 마무리다.
[생기부 기재 예시]
3년간의 심장 탐구를 인공지능 심전도라는 한 관점으로 묶어 자료집으로 종합함. 1학년에 정리한 심혈관 시스템과 2학년에 추적한 전기 전도를, 심전도 한 박동의 파형을 시간에 따른 신호로 보는 시각으로 잇고, 인공지능이 겉으로 정상인 심전도에서 부정맥 위험이나 심장 기능 저하를 읽어내는 일이 어떤 의미인지 또래의 눈높이로 풀어 정리함. 정확도 하나만이 아니라 민감도·특이도처럼 여러 지표로 성능을 따져야 한다는 점까지 담아, 기술을 무조건 믿기보다 근거로 따지는 태도를 보임. 후배가 바로 쓸 수 있도록 단계별 탐구 흐름을 책자로 정리해 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흩어진 탐구를 하나의 결론으로 엮는 통합력이 돋보임.
1학년
1년 주제 — 산·염기와 완충 작용 입문, 혈액의 pH는 어떻게 일정한가
선택 이유 — 심장과 약물을 화학으로 보려면 먼저 산·염기와 완충 작용을 단단히 알아야 해서, 1학년에는 pH와 완충을 넓게 탐색했다. 균형이 어떻게 유지되는지 보는 눈이 2학년 젖산산증·평형 이동 추적의 바탕이 된다.
[생기부 기재 예시]
산·염기와 완충 작용을 모형 실험으로 익히며, 약한 산과 그 짝염기가 함께 있을 때 산이나 염기를 조금 넣어도 pH가 크게 변하지 않는 완충 현상을 직접 확인함. 탄산 완충계 모형을 만들어 혈액이 좁은 pH 범위를 유지하는 까닭을 또래가 이해하도록 설명하고, pH가 수소이온 농도의 로그로 정의된다는 점을 그래프로 정리함. 사람 몸의 균형이 화학 개념으로 설명된다는 점에 흥미를 느껴, 균형이 깨지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 추가로 조사하는 적극성을 보임. 개념을 실험과 일상으로 잇는 태도가 돋보임.
2학년
1년 주제 — 심장이 산성으로 변할 때, 젖산산증과 혈액 pH 1년 추적
선택 이유 — 1학년에 익힌 산·염기를 '심장에 산소가 부족하면 혈액의 균형이 어떻게 깨지는가'라는 한 주제로 좁혀, 2학년에는 젖산산증과 혈액의 pH 조절을 한 해 동안 추적했다. 몸이 완충 작용으로 균형을 되돌리는 과정을 본 경험이 3학년 약동학 결산의 바탕이 된다.
[생기부 기재 예시]
심장에 산소가 부족할 때 일어나는 변화를 한 해 동안 단계적으로 추적함. 무산소 상태에서 젖산이 쌓여 혈액 pH가 낮아지는 젖산산증을 산·염기 균형으로 풀어내고, 우리 몸이 탄산-중탄산 완충으로 좁은 pH 범위를 어떻게 유지하는지 모형 실험으로 확인함. 산성으로 변한 환경이 심장 수축 단백질의 작용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까지 연결해 발표함. 한 화학 개념을 심장 질환의 여러 장면에 적용해 보는 응용력과, 실험 결과를 근거로 결론을 끌어내는 태도가 돋보임.
3학년
1년 주제 — 같은 약도 사람마다 다른 이유, 약물 농도와 신약 기전 결산
선택 이유 — 1·2학년의 산·염기와 평형 이동 탐구를 마무리하려고, 3학년에는 '몸에 들어간 약의 농도가 어떻게 변하고 사람마다 왜 다른가'라는 한 질문으로 묶어 결산했다. 화학 개념을 약물의 작용과 변화로 이어 온 화학 탐구 축의 마무리다.
[생기부 기재 예시]
그동안의 화학 탐구를 '약이 몸속에서 어떻게 변하고 사람마다 왜 다르게 작용하는가'라는 한 질문으로 묶어 보고서로 종합함. 약물 농도가 시간이 지나며 일정 비율로 줄어드는 과정을 곡선으로 그리고, 그 곡선 아래 넓이가 몸이 약물에 노출되는 총량을 뜻한다는 점을 또래가 이해하도록 풀어 설명함. 약을 분해하는 효소의 유전형에 따라 같은 약이라도 빠지는 속도와 노출량이 달라진다는 점을 정리하고, 미오신(근육을 수축시키는 단백질)을 안정시키는 신약 마바캄텐(mavacamten)의 작용을 1·2학년에 익힌 평형 개념으로 다시 해석함. 흩어진 화학 개념을 약물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통합하는 사고력이 돋보이며, 환자마다 다른 반응을 근거로 따지는 태도가 인상적임.
1학년
1년 주제 — 숫자로 보는 심혈관 건강 입문, 고혈압·만성질환 통계 읽기
선택 이유 — 심혈관 질환을 다루려면 개인의 병만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숫자를 함께 봐야 해서, 1학년에는 공개 건강 통계를 넓게 탐색했다. 숫자를 정확히 읽는 눈이 2학년 임상시험 통계 추적의 바탕이 된다.
[생기부 기재 예시]
심혈관 건강을 다룬 공개 건강 통계를 함께 읽으며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함. 국가 건강조사에서 성인 고혈압 유병률이 남녀로 어떻게 다른지, 만성질환을 두 개 이상 함께 가진 비율이 해마다 어떻게 변하는지를 표로 바꿔 비율로 읽는 연습을 함. 고혈압이 자각 증상 없이 진행되어 '침묵의 위험'으로 불린다는 점을 자료로 정리하고, 또래에게 측정의 중요성을 설득력 있게 전달함. 숫자를 막연한 인상이 아니라 근거로 다루려는 태도가 돋보이며, 더 알아보고 싶은 지표를 스스로 골라 추가로 조사하는 적극성을 보임.
2학년
1년 주제 — 약이 효과 있다는 건 어떻게 아는가, 임상시험 통계 1년 추적
선택 이유 — 1학년에 넓게 본 건강 통계를 '약의 효과를 숫자로 어떻게 판단하는가'라는 한 주제로 좁혀, 2학년에는 임상시험의 위험비와 신뢰구간을 한 해 동안 추적했다. 근거를 따져 읽는 경험이 3학년 신약 통계 재해석과 캠페인 결산의 바탕이 된다.
[생기부 기재 예시]
심혈관 임상시험 결과를 한 해 동안 단계적으로 추적하며, 약을 쓴 집단과 쓰지 않은 집단의 위험을 비교하는 위험비와, 그 추정값의 불확실성을 나타내는 신뢰구간을 또래가 이해하도록 풀어 정리함. 신뢰구간이 1을 포함하지 않을 때 통계적으로 의미 있다고 보는 까닭을 설명하고, 효과가 뚜렷했던 연구와 그렇지 않았던 연구를 나란히 놓아 같은 종류의 약이라도 결과가 다를 수 있음을 비교함. 치료에 필요한 환자 수를 직접 계산해 효과 크기를 정량으로 견주어 보고, 숫자를 외우는 대신 근거의 의미를 따지는 태도를 보임. 표본으로 모집단을 추정한다는 교과 개념을 실제 연구에 적용하는 분석력이 돋보임.
3학년
1년 주제 — 근거를 사회로, 신약 통계 재해석과 교내 혈압 캠페인 결산
선택 이유 — 1·2학년의 건강 통계와 임상시험 통계 탐구를 마무리하려고, 3학년에는 '근거를 어떻게 사회로 돌려주는가'라는 한 관점으로 묶어, 최신 신약 임상을 통계로 다시 읽고 교내 혈압 캠페인으로 마무리했다. 숫자를 읽는 데서 나아가 사회로 실천한 보건·통계 탐구 축의 마무리다.
[생기부 기재 예시]
그동안의 통계 탐구를 신약 임상 재해석과 교내 캠페인이라는 두 산출물로 묶어 마무리함. 최근 발표된 심혈관 신약 임상들을 위험비와 신뢰구간 기준으로 다시 읽어, 어떤 연구가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효과를 보였고 어떤 연구가 그렇지 않은지 또래의 눈높이로 정리함. 이어 국가 건강조사의 고혈압 유병률 자료를 근거로, 자각 증상 없이 진행되는 고혈압을 친구들이 직접 인식하도록 교내 혈압 측정 캠페인을 기획해 운영하고, 측정 결과의 정상·주의 비율을 표로 정리해 안내 자료로 배포함. 숫자를 읽는 일을 실제 건강 실천으로 잇는 기획력과, 흩어진 탐구를 하나의 결론으로 엮는 통합력이 돋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