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threeasfour1 / CC BY-SA 2.0
바느질 없이 출력하는 옷
바느질 없이 출력하는 옷, 3D 프린팅이 바꾸는 패션
통합사회2 · 시장경제와 지속가능발전 · 패션디자인 · 산업디자인
네덜란드 디자이너 아이리스 반 헤르펜은 3D 프린팅, 레이저 컷, 로봇 기술을 오트쿠튀르(고급 맞춤복)에 들여왔습니다. 바느질로는 만들 수 없는 조각 같은 드레스를 선보입니다.
그는 3D 프린팅 전문 기업 머트리얼라이즈와 협업해 스테레오리소그래피, SLS 같은 적층 제조 방식으로 옷을 출력합니다. 얇은 층을 쌓아 올려 형태를 만드는 방식입니다. 이 흐름은 2025~2026년에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천을 재단해 꿰매던 전통 방식으로는 불가능한 형태를 만들어 내면서, 적층 제조가 패션디자인의 표현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시장경제와 지속가능발전' 단원은 과학기술의 발달이 생산 방식과 인류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지 다룹니다. 경제 발전과 기술 혁신이 삶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만든 측면을 학습합니다.
동시에 자원 소비가 늘면서 자원 고갈과 환경 파괴 문제가 나타났고, 이를 줄이기 위해 미래 세대의 필요까지 고려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이 왜 필요한지도 함께 학습합니다.
과학기술의 발달은 산업의 생산 방식 자체를 바꿉니다. 3D 프린팅으로 옷을 출력하는 적층 제조도 그 변화의 한 장면입니다.
적층 제조는 필요한 만큼만 재료를 쌓아 올리기 때문에, 천을 재단하고 남는 자투리가 생기는 전통 봉제와 달리 자재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시장경제와 지속가능발전' 단원이 다루는 관점에서 보면, 새로운 제조 기술이 표현의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발전과 어떻게 맞물리는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사례입니다.
3D 프린팅으로 옷을 만든다는 것은 천을 재단해 꿰매는 대신, 형태를 아주 얇은 층으로 잘게 나눠 바닥부터 한 겹씩 쌓아 올린다는 뜻입니다. 이를 적층 제조라고 합니다.
반 헤르펜이 쓰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스테레오리소그래피은 액체 상태의 광경화성 수지에 자외선을 한 층씩 쏘아 그 부분만 단단히 굳히고, 굳은 층 위에 다시 액체를 덮어 다음 층을 굳히는 식으로 형태를 완성합니다. SLS은 폴리아미드 같은 가루를 얇게 깔고 레이저로 필요한 부분만 녹여 붙인 뒤, 그 위에 가루를 다시 깔아 다음 층을 녹입니다.
바느질은 평평한 천을 잇는 작업이라 곡면과 빈 구조에 한계가 있지만, 층을 쌓는 방식은 손으로는 짤 수 없는 복잡한 곡면과 그물 같은 입체를 한 번에 만들어 냅니다. 또 옷의 모양을 파라메트릭 설계로 컴퓨터에서 정해, 곡률과 두께를 미세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재단하고 남는 천이 없어 자재 손실이 적다는 점도 전통 봉제와 다른 지점입니다.
생기부 기재 예시
3D 프린팅으로 옷을 출력하는 사례에 호기심을 가져 적층 제조와 전통 봉제의 차이를 조사함. 과학기술의 발달이 패션 산업의 생산 방식과 표현 영역을 어떻게 바꾸는지 분석하며, 얇은 층을 쌓아 올리는 방식이 바느질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조각 같은 드레스 제작에 활용된다는 점을 정리함. 또한 재단 후 남는 자투리와 필요한 만큼만 재료를 쌓는 방식의 차이를 비교하며 자원 손실을 줄이는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발전과의 연관성을 논리적으로 설명함. 특히 3D 프린팅 전문 기업과의 협업, 레이저 컷·로봇 기술의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기술 발전이 의류 디자인의 가능성을 넓히는 모습을 보임. 이를 바탕으로 기술 혁신과 환경 부담 완화라는 두 관점을 함께 담아 자료를 체계적으로 작성하고 발표함.
* 2026 생기부 기재 가이드라인, MOE Q&A와 FAQ, 메디컬저널 작성 공식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