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Various / CC BY-SA 4.0
기술로 잇는 소통, AI AAC
말 대신 기술로 잇는 소통, AI 보완대체의사소통
사회문제 탐구 · 정보화 사회의 문제 · 특수교육
말과 언어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위한 보완대체의사소통(AAC)에 AI 기술을 결합하는 연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화여대 특수교육연구소 학술지 『특수교육』(제24권)에는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AI 기반 AAC 시스템 요구 분석 연구가 실려, 발달장애인용 의사소통 보조기기의 역할과 기술적 과제를 정리했습니다.
2026년 시행되는 교실 스마트폰 금지법도 특수교육 보조기기는 예외로 두어, 보조공학이 특수교육 현장의 중요한 화두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정보화 사회의 문제' 단원은 인공지능의 발전에 따른 사회문제를 다룹니다. 교과 개념으로서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적 사고 능력을 갖춘 컴퓨터 시스템이며, 그 발전이 노동 시장과 개인 정보 보호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다룹니다.
또한 사회문제를 질적 자료로 탐구하는 방법을 학습합니다. 모은 자료를 문자로 옮기고, 의미를 찾아 부호화하고 범주화하는 절차입니다.
AI를 결합한 보완대체의사소통은, '정보화 사회의 문제' 단원이 다루는 인공지능이 누군가의 소통을 돕는 방향으로 쓰이는 구체적인 사례입니다.
또한 보조기기가 정말 도움이 되는지는 그것을 쓰는 사람의 경험을 들어야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자의 목소리를 면접으로 모아 단원에서 학습하는 부호화와 범주화로 정리하는 질적 자료 분석이 보조공학 연구에 그대로 쓰입니다.
보완대체의사소통은 원래 그림 상징을 손으로 짚어 뜻을 전합니다. 그런데 이 방식은 속도가 느려서, 보통 1분에 8~10개 정도의 낱말밖에 표현하지 못합니다.
AI는 이 한계를 두 갈래로 메웁니다. 하나는 다음에 쓸 말을 미리 띄워 주는 예측 기능입니다. 앞에 고른 상징을 보고 뒤이어 나올 법한 낱말을 자동으로 제시해, 일일이 찾는 수고를 줄여 줍니다. 다른 하나는 딥러닝으로 대화 문장을 상징의 배열로 바꿔 주는 기능입니다. 하고 싶은 말의 뜻을 분석해 거기에 맞는 상징을 골라 늘어놓아, 사용자가 더 빠르고 자연스럽게 문장을 만들 수 있게 돕습니다.
다만 기술이 좋아졌다고 해서 그것이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는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AAC를 쓰는 사람을 면접해 "어떤 기능이 편하고 어떤 점이 불편한지"를 듣고, 그 답을 부호화와 범주화로 정리하면 AI가 진짜로 보탬이 되는 지점과 한계를 가려낼 수 있습니다. 기술의 성능이라는 객관 지표와 사용자의 경험이라는 질적 자료를 함께 다루는 탐구가 됩니다.
생기부 기재 예시
말과 언어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소통 방식에 호기심을 가져 AAC와 AI의 결합 사례를 조사함.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AI 기반 AAC 시스템 요구 분석 자료를 읽고, 사용자의 의도 분석과 표현 제시 기능이 실제 소통 지원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정리함. 또한 교과서의 인공지능 개념과 질적 자료 분석 절차를 바탕으로 면접 자료를 부호화하고 범주화하는 탐구 방법을 적용해 보이며, 보조기기가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 사용 경험 중심으로 확인해야 함을 설명함. 이를 바탕으로 특수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기능과 한계를 비교하고, 질적 자료 분석을 활용한 탐구 설계를 주도적으로 제시함. 나아가 AI 기반 AAC의 활용 가능성을 정리한 보고서 작성 및 발표를 수행함
* 2026 생기부 기재 가이드라인, MOE Q&A와 FAQ, 메디컬저널 작성 공식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