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ubhashish Panigrahi / CC BY-SA 3.0
사료가 검색 데이터로
국가기록원의 AI 디지털화, 사료가 검색 데이터로 바뀌다
사회문제 탐구 · 정보화 사회의 문제 · 역사교육
국가기록원은 2025년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기록물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작업을 본격화했습니다. AI 전문기업 솔트룩스를 주관사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AI 기반 지능형 기록정보 검색 솔루션'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을 진행해, 국민이 공공 기록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검색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종이로 쌓여 있던 역사 자료가 검색 가능한 데이터가 되면서, 학생과 연구자가 1차 사료에 직접 접근하는 길이 넓어졌습니다. 사료를 직접 찾아 읽고 해석하는 탐구가 가능해진 환경에서, 디지털 아카이브를 활용한 역사 학습이 새로운 가능성으로 떠올랐습니다.
사회문제 탐구에서 면접법이나 참여 관찰법으로 모은 자료는 질적 자료입니다.
질적 자료는 먼저 음성이나 영상을 문자로 바꾸고, 자료에 담긴 의미를 단어나 구로 표현하는 부호화를 거친 뒤, 비슷한 내용을 묶어 더 큰 갈래로 묶는 범주화를 통해 분석합니다. 한편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적 사고 능력을 갖춘 컴퓨터 시스템으로서, 그 발전이 노동 시장이나 개인정보 보호 같은 새로운 사회문제를 함께 만들어 낸다는 점도 이 단원에서 다룹니다.
사회문제 탐구에서 면접이나 관찰로 모은 질적 자료는 부호화와 범주화를 거쳐 분석합니다. 의미를 단어나 구로 표시하고 비슷한 것끼리 묶어야 다룰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국가기록원이 흩어진 기록물을 검색 가능한 데이터로 바꾸는 작업도 같은 원리를 따릅니다. 방대한 사료에서 내용을 뽑아 비슷한 것끼리 분류해 두어야 검색이 되기 때문입니다. 자료를 분류하는 기준에 따라 어떤 사료가 먼저 보이고 어떤 사료가 묻히는지가 달라진다는 점이 이 트렌드를 분석하는 출발점입니다.
AI 기록 검색이 사료를 찾아 주는 과정은, 질적 자료를 부호화하고 범주화하는 절차와 같은 원리로 작동합니다. 먼저 종이 기록을 광학 문자 인식으로 글자 데이터로 만들고, 그 내용을 주제와 인물, 시기 같은 항목으로 분류해 둡니다. 검색어를 넣으면 AI가 의미가 가까운 기록을 점수 순으로 골라 위에서부터 보여 줍니다.
여기서 무엇을 위에 올릴지 정하는 기준 자체가 분석에 영향을 준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같은 주제라도 AI가 어떤 기록을 먼저 제시하느냐에 따라, 학생이 마주하는 자료의 폭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검색 상위에 오르지 못한 사료는 사실상 보이지 않게 되고, 분류가 잘못된 기록은 검색에서 빠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디지털 아카이브로 역사를 탐구할 때는, AI가 보여 준 자료를 그대로 받기보다 어떤 자료가 누락됐을지를 되짚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자료 접근성이 넓어진 만큼, 그 자료가 균형 잡혀 있는지를 함께 따져야 신뢰할 수 있는 탐구가 됩니다.
생기부 기재 예시
국가기록원의 AI 디지털화 사례에 호기심을 가져 기록물이 검색 가능한 데이터로 바뀌는 과정을 조사함. 공개 가능한 간행물 1만여 권을 디지털화하는 시범사업과 AI 기반 지능형 기록정보 검색 솔루션의 의미를 정리하고, 종이 사료가 데이터로 전환되며 활용 방식이 달라지는 점을 설명함. 또한 질적 자료의 부호화·범주화 원리를 적용해 사료를 어떻게 분류해야 검색이 가능한지 분석함. 특히 AI가 사료를 우선 제시하거나 일부를 누락할 수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자료 접근성과 신뢰성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검토함. 역사교육 분야에 적성을 보이며 디지털 아카이브를 활용한 역사 학습의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뒤 보고서 작성함
* 2026 생기부 기재 가이드라인, MOE Q&A와 FAQ, 메디컬저널 작성 공식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