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Chris Gin from Auckland, New Zealand / CC BY 2.0
역대 가장 더운 여름
역사상 가장 더운 여름과 46일의 열대야
— 2025 한국
지구과학 · 대기와 해양의 상호작용 · 지구과학교육
기상청에 따르면 2025년 6~8월 전국 평균기온은 25.7도로, 1973년 관측 확대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서울은 열대야가 46일로 평년(12.5일)의 약 3.5배였고, 1908년 관측 이래 가장 많았으며 부산·인천 등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폭염일은 28.1일로 1994년, 2018년에 이은 3위였습니다. 야간 최저기온이 잘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는, 기후 변화와 함께 살펴보기 좋은 소재입니다.
'대기와 해양의 상호작용' 단원은 기후 변화의 인위적 요인을 다룹니다. 산업 혁명 이후 화석연료 사용량이 늘면서 대기 중 온실 기체 농도가 높아지고 지구 온난화가 일어난다는 내용입니다.
그 영향으로 가뭄, 폭설, 폭염 같은 이상 기상이 잦아진다고 설명합니다. 폭염은 교과에서 든 이상 기상 사례 가운데 하나입니다.
'대기와 해양의 상호작용' 단원은 온난화의 영향으로 폭염 같은 이상 기상이 잦아진다는 점을 다룹니다. 2025년 한국의 여름은 이 내용이 그대로 나타난 사례입니다.
전국 평균기온이 관측 이래 가장 높았고, 밤에도 기온이 잘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46일이나 이어졌습니다. 교과에서 다루는 '이상 기상이 잦아진다'는 내용이 평년의 약 3.5배라는 숫자로 확인된 셈입니다.
열대야는 밤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입니다. 낮에 달궈진 지표는 밤에 복사 냉각으로 식는데, 2025년 여름에는 이 식는 과정이 두 가지 이유로 막혔습니다.
첫째는 이중 고기압입니다. 두 고기압이 한반도를 위아래로 덮으면서 열이 쌓이기만 하고 빠져나가지 못했습니다. 둘째는 수증기입니다. 바다에서 온 북태평양고기압이 평소보다 많은 수증기를 머금어, 대기 중 수증기가 지표가 내보내는 적외선을 흡수해 되돌려 밤에도 기온이 잘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북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 고기압에 열을 계속 공급하면서, 북태평양고기압이 일찍 확장해 여름 내내 한반도에 머물렀습니다.
생기부 기재 예시
2025년 여름의 기록적 고온과 46일 열대야에 호기심을 가지고 대기와 해양의 상호작용 관점에서 자료를 조사함. 기상청 평년값과 2025년 6~8월 전국 평균기온 25.7도, 서울 열대야 46일을 비교하며 야간 최저기온이 잘 떨어지지 않는 원인을 체계적으로 정리함. 또한 교과서의 기후 변화 인위적 요인과 온실기체 증가에 따른 폭염·이상 기상 설명을 읽고, 폭염일 28.1일 사례를 근거로 현상과 개념의 연결을 분석함. 특히 열대야가 길어지는 이유를 온난화와 연결해 설명 자료를 제작하고, 친구들에게 평년 대비 약 3.5배라는 수치를 활용해 발표함. 이를 통해 이상 기상을 실제 관측 자료로 해석하는 능력이 돋보였으며, 지구과학교육 분야에 적성을 보임. 보고서 작성과 발표를 논리적으로 수행함.
* 2026 생기부 기재 가이드라인, MOE Q&A와 FAQ, 메디컬저널 작성 공식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