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Frankincense Diala / CC0
숨쉬기까지 막은 도핑 규정
일산화탄소 흡입까지 금지한 도핑 규정의 진화
사회문제 탐구 · 다양한 사회문제 탐구 · 체육교육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2024년 투르 드 프랑스에서 일부 팀이 일산화탄소 재호흡 기구를 고지대 훈련에 쓴 사실이 드러나자, 진단 목적이 아닌 일산화탄소 사용을 2026년 금지 목록에 올렸습니다. 혈중 헤모글로빈을 늘려 지구력을 높이는 효과가 우려됐기 때문입니다.
WADA는 미토콘드리아 같은 세포 소기관 이식도 유전자 도핑 금지에 추가했습니다. 산소 운반과 에너지 대사를 이용한 경기력 향상이 왜 문제가 되는지를 따져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회문제 탐구' 단원은 일상에서 마주치는 문제를 과학적 탐구 방법으로 다룹니다. 문제를 인식한 뒤 자료를 모아 분석하는데, 이때 양적 자료와 질적 자료를 함께 활용하면 분석이 더 풍부해집니다. 기능론과 갈등론처럼 서로 다른 관점으로 하나의 사회문제를 바라보는 방법도 교과 개념으로 학습합니다.
도핑은 공정한 경쟁과 선수 건강이 부딪치는 사회문제입니다. 어느 한쪽 주장만 들으면 결론이 한쪽으로 기울기 때문에, 도핑 적발 건수 같은 수치 자료와 선수·전문가의 진술 같은 진술 자료를 함께 모아야 합니다.
'다양한 사회문제 탐구' 단원에서 다루는 과학적 탐구 방법이 바로 이 출발점입니다. 일산화탄소 흡입 금지를 공정성의 관점과 건강 보호의 관점으로 나눠 보면, 한 사안을 여러 시각에서 따져 보는 탐구로 이어집니다.
일산화탄소를 들이마시면 적은 양이라도 몸은 산소가 부족하다고 받아들입니다. 그러면 콩팥이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고, 적혈구 속 헤모글로빈이 늘어 산소를 더 많이 나를 수 있게 됩니다. 지구력 종목에서 기록을 좌우하는 것이 바로 이 산소 운반 능력입니다. 고지대 훈련이 같은 원리로 효과를 내는데, 일산화탄소 재호흡 기구는 그 자극을 인위로 더 강하게 거는 셈입니다.
다만 일산화탄소는 헤모글로빈과 산소보다 훨씬 강하게 결합해, 양을 조금만 잘못 조절해도 산소 공급이 막히는 중독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WADA는 헤모글로빈 양을 재는 진단 목적은 허용하되, 경기력을 높이려는 사용만 금지했습니다. 공정한 경쟁을 지키려는 목적과 선수의 건강을 지키려는 목적이 한 규정 안에 함께 담긴 사례입니다.
생기부 기재 예시
일산화탄소 흡입까지 금지한 도핑 규정의 변화에 호기심을 가져 관련 자료를 조사하고 공정성과 건강 보호의 관점으로 정리함. WADA가 진단 목적이 아닌 일산화탄소 사용을 금지 목록에 올린 배경을 살피며 혈중 헤모글로빈 증가와 지구력 향상 논리를 분석하고, 미토콘드리아 이식이 유전자 도핑 금지에 추가된 점도 함께 비교함. 또한 도핑 적발 관련 수치 자료와 선수·전문가의 진술 자료를 구분해 모으고, 기능론과 갈등론 관점으로 같은 사안을 나누어 검토하는 모습을 보임. 이를 바탕으로 산소 운반과 에너지 대사를 이용한 경기력 향상이 왜 사회문제가 되는지 설명하며 발표 자료를 체계적으로 제작함.
* 2026 생기부 기재 가이드라인, MOE Q&A와 FAQ, 메디컬저널 작성 공식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