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Petewarrior / CC BY 4.0
약물을 허용한 대회의 등장
약물을 허용하는 대회가 등장하다
— 인핸스드 게임
현대사회와 윤리 · 과학과 윤리 · 체육교육
WADA(세계반도핑기구) 규정을 따르지 않고 경기력 향상 약물을 허용하는 '인핸스드 게임(Enhanced Games)'이 추진되면서 스포츠계가 들썩였습니다. 선수는 약물 검사를 받지 않으며, 종목별 1위에게 25만 달러가, 세계기록을 깨면 100만 달러의 보너스가 주어집니다.
국제수영연맹(World Aquatics)은 2025년 6월 이 대회에 관여한 사람을 자기 대회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혔고, 미국 반도핑기구(USADA)는 '위험한 광대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첫 대회는 2026년 5월 수영, 역도, 육상 종목으로 열렸습니다. 약물로 인간 한계를 넘자는 발상이 건강과 공정성에 어떤 위험을 주는지가 쟁점입니다.
'과학과 윤리' 단원은 과학기술의 연구와 성과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그것이 윤리적으로 정당한지를 판단하는 능력을 다룹니다.
핵심 개념의 하나가 요나스의 책임 윤리입니다. 기술이 가져올 결과가 멀고 넓을수록, 사람이 그것을 어디까지 통제하고 책임져야 하는가라는 책임의 문제가 이 단원의 중심에 있습니다.
'과학과 윤리' 단원은 과학기술의 연구와 성과가 윤리적으로 정당한지를 비판적으로 따지는 능력을 기릅니다. 약물로 운동 능력을 끌어올리는 일이 옳은지를 묻는 인핸스드 게임 논쟁이 바로 이 물음에 해당합니다.
특히 요나스가 강조한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은, 약물 사용이 지금 선수만이 아니라 앞으로의 선수들에게 미칠 위험까지 살피게 합니다. 약물이 만들 결과를 누가 어디까지 책임져야 하는가가 이 논쟁의 핵심입니다.
인핸스드 게임 논쟁은 세 가치가 부딪칩니다. 첫째 자기결정권로, 성인이 위험을 알고 약물을 택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라는 주장입니다. 둘째 공정성으로, 약물을 쓴 기록은 같은 조건에서 겨룬 기존 선수와 비교할 수 없고 메달의 의미가 무너진다는 반론입니다.
셋째가 가장 무거운 건강 위험입니다. 단기간 기록을 끌어올리는 약물은 심장 비대, 호르몬 교란, 혈전 같은 부작용을 동반하고, 더 큰 문제는 일류 선수가 약물을 쓰면 이기려는 다른 선수와 청소년까지 따라 하도록 압력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요나스의 책임 윤리로 보면, 지금의 자유로운 선택이 아직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운 청소년 등 미래의 선수들에게 위험을 떠넘기는 일이 되므로, 개인의 자기결정권만으로는 정당화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가능합니다.
생기부 기재 예시
경기력 향상 약물을 허용하는 인핸스드 게임 소식을 접하고 건강과 공정성의 충돌에 호기심을 가져 관련 자료를 조사함. 특히 신체의 자기결정권과 공정성을 기준으로 찬반 근거를 비교하며, 약물 사용이 선수 개인의 위험뿐 아니라 다른 선수와 미래 세대에 미칠 영향까지 살펴보는 모습을 보임. 이를 바탕으로 요나스의 책임 원칙을 적용해 기술과 책임의 관계를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체육교육 분야에서 경기력 향상과 윤리 교육의 균형이 필요함을 구체적으로 설명함. 나아가 토론 자료를 체계적으로 작성해 약물 허용 논쟁을 실천적 윤리 문제로 확장한 보고서 작성을 수행함.
* 2026 생기부 기재 가이드라인, MOE Q&A와 FAQ, 메디컬저널 작성 공식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