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Beyond silence / CC BY-SA 3.0
AI 배우를 둘러싼 논쟁
AI 배우 틸리 노우드를 둘러싼 논쟁
현대사회와 윤리 · 정보 사회와 인공지능 윤리 · 연극영화
2025년 9월 취리히 영화제에서 AI 배우 ‘틸리 노우드(Tilly Norwood)’가 공개되고 여러 에이전시가 캐스팅에 관심을 보이자 할리우드가 들끓었습니다. 틸리 노우드는 제작사 Particle6의 AI 부문 Xicoia가 만든 캐릭터입니다.
배우 노조 SAG-AFTRA는 틸리 노우드가 배우가 아니라 수많은 실제 연기자의 작업으로 학습한 컴퓨터 캐릭터일 뿐이며, 허락이나 보상 없이 그 작업을 가져다 썼다고 비판했습니다. 대형 에이전시 WME도 '우리는 사람을 대리한다'며 AI 배우를 대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AI 배우가 사람의 일자리를 대신해도 되는가라는 물음이 제기된 장면입니다.
'정보 사회와 인공지능 윤리' 단원은 AI가 일으키는 윤리 문제로 책임성, 투명성, 편향성을 다룹니다.
이 가운데 AI가 사람의 작업을 학습 데이터로 가져다 만든 결과에 책임를 어떻게 물을지가 핵심 쟁점입니다. 저작물 이용과 정의의 윤리가 함께 걸리는 문제로 이 단원에서 다룹니다.
'정보 사회와 인공지능 윤리' 단원은 AI가 사람의 작업을 학습해 만든 결과에 누가 책임을 지는가를 다룹니다. AI 배우는 수많은 실제 연기자의 작업을 학습해 만들어지는데, 노조는 이를 허락 없이 가져다 쓴 것으로 봅니다.
교과 개념으로 다루는 AI 학습의 책임 문제를, 사람의 일자리와 창작 노동이 걸린 현실 갈등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틸리 노우드 같은 AI 배우는 한 사람을 본뜬 것이 아니라, 수많은 실제 배우의 연기 영상으로 학습한 모델이 만들어 낸 합성 인물입니다. 표정, 말투, 몸짓을 사람들의 연기에서 패턴으로 익혀 새 얼굴로 짜 맞춘 것이어서, 특정 배우의 초상권을 직접 침해하지는 않습니다. 바로 이 점이 논쟁을 어렵게 만듭니다.
노조의 비판은 두 갈래입니다. 하나는 학습 데이터의 출처 문제로, 배우들이 평생 쌓은 연기를 허락도 보상도 없이 재료로 썼다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노동 대체 문제로, 인건비가 들지 않는 AI 배우가 신인의 자리를 빼앗으면 실제 배우가 일자리를 잃는다는 우려입니다. 제작사는 AI 배우가 사람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창작 도구라고 맞섭니다. 결국 '창작의 자유'와 '사람의 노동을 보호할 책임' 가운데 어디에 무게를 둘지가 이 논쟁의 핵심입니다.
생기부 기재 예시
AI 배우 틸리 노우드 논쟁에 호기심을 가져 생성형 AI가 연기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함. 학습 데이터의 권리와 표절 문제를 교과 개념과 연결해 정리하고, 실제 연기자의 작업을 학습한 AI 캐릭터가 배우의 권리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 또한 배우 노조의 비판과 에이전시의 대응을 비교하며 AI가 만든 결과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함. 특히 창작 노동 보호 관점에서 AI 윤리 원칙을 적용해 쟁점을 체계적으로 제시하는 모습을 보임. 이를 바탕으로 연극영화 진로와 연계한 보고서를 작성하며 AI 배우 윤리에 대한 이해를 확장함.
* 2026 생기부 기재 가이드라인, MOE Q&A와 FAQ, 메디컬저널 작성 공식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