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Fred Bauder / CC BY-SA 3.0
적은 에너지로 쾌적한 집
적은 에너지로 쾌적한 집, 패시브하우스의 탄소중립 설계
통합사회2 · 에너지 자원과 지속가능 발전 · 건축디자인
건물 전 생애주기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0에 가깝게 만드는 패시브하우스 설계가 한국에서도 연구·적용되고 있습니다.
단열과 기밀 성능을 높인 패시브하우스 방식으로 기존 아파트를 개선하면 냉난방 에너지를 크게 줄일 수 있고,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더하면 생애주기 탄소중립까지 달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적은 에너지로 쾌적한 실내를 유지하도록 건물을 처음부터 설계하는 방식이 친환경 건축의 기본 원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에너지 자원과 지속가능 발전' 단원은 에너지 자원을 지속가능한 발전과 연결해 다룹니다. 경제 발전과 과학기술의 발달이 삶을 편리하게 만든 한편, 자원 고갈과 생태계 파괴 같은 문제가 나타났음을 짚습니다.
한정된 에너지 자원을 무분별하게 쓰면 미래 세대가 안정된 환경에서 살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에너지 자원을 아끼고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 지속가능한 발전의 조건이 된다는 점을 교과 개념으로 제시합니다.
한정된 에너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쓰는 것은 '에너지 자원과 지속가능 발전' 단원이 다루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핵심 조건입니다. 패시브하우스 설계는 이 원리를 건물 단위에서 실현한 사례입니다.
단열과 기밀 성능을 높여 냉난방에 드는 에너지를 줄이고, 태양광으로 필요한 에너지를 직접 만드는 방식은 에너지 소비 자체를 줄이려는 노력입니다. 건물을 짓는 단계부터 에너지 효율을 설계에 반영한다는 점에서, 에너지 자원을 아껴 쓰자는 교과 개념을 건축으로 구체화한 지점입니다.
패시브하우스는 다섯 가지 설계 원리가 맞물려 냉난방 에너지를 줄입니다. 먼저 벽과 지붕에 두꺼운 단열재를 둘러 열이 빠져나가는 길을 막고(단열), 틈새를 꼼꼼히 막아 데운 공기가 새지 않게 합니다(기밀). 여기에 유리를 세 겹 끼운 삼중창과, 벽 모서리처럼 열이 새기 쉬운 부위를 없앤 설계가 더해집니다.
문제는 너무 꽉 막으면 환기가 안 된다는 점인데, 이를 열회수 환기장치가 해결합니다. 추운 날 환기를 하면 보통 데운 실내 공기를 그대로 버리지만, 이 장치는 나가는 공기의 열을 90% 이상 회수해 들어오는 찬 공기를 데웁니다. 그래서 창을 열지 않고도 신선한 공기를 들이면서 열 손실은 거의 없습니다. 이렇게 다섯 원리가 함께 작동하면 일반 건물보다 냉난방 에너지를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고, 지붕 태양광으로 남은 에너지를 채우면 건물 한 채가 쓰는 만큼을 스스로 만들어 탄소중립에 가까워집니다.
생기부 기재 예시
건축디자인 진로에 관심을 두고 패시브하우스의 탄소중립 설계에 호기심을 가져 에너지 자원과 지속가능 발전의 연결을 탐구함. 단열과 기밀 성능을 높이면 냉난방 에너지가 크게 줄어든다는 점에 주목해 일반 건물과의 차이를 조사하고, 지붕 태양광을 더해 생애주기 탄소중립을 구현하는 방안을 정리함. 또한 건물을 처음부터 에너지 효율 중심으로 설계하는 원리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며 한정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 지속가능한 발전의 조건임을 설명함. 이를 바탕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과 에너지 절약을 함께 고려한 설계 보고서 작성을 주도적으로 수행함.
* 2026 생기부 기재 가이드라인, MOE Q&A와 FAQ, 메디컬저널 작성 공식 반영